지표 해설

전세가율 — 매매가 대비 전세가,
실수요의 체온계

68.9%
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· 2026.05 기준 · 1년 전 대비 +0.7%p

전세가율이란

전세가율 = 전세가 ÷ 매매가 × 100. 매매가 10억 아파트의 전세가 6억이면 전세가율 60%다.

전세가에는 시세차익 기대가 없다 — 세입자는 오를 것 같다고 전세금을 더 내지 않는다. 그래서 전세가는 거주 가치의 순수한 값이고, 전세가율은 매매가에 낀 기대(프리미엄)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준다. 전세가율이 낮을수록 매매가에 미래 기대가 많이 반영된 것이고, 높을수록 가격이 실거주 가치에 붙어 있는 것이다.

시도별 현황 (2026.05)

지역전세가율1년 전변화
전국68.9%68.2%+0.7%p
수도권62.8%62.5%+0.3%p
지방권74.7%73.5%+1.2%p
전남79.2%75.9%+3.3%p
경북78.7%75.9%+2.8%p
충북78.6%71.9%+6.7%p
광주78.4%76.7%+1.7%p
전북78.2%70.7%+7.5%p
경남78.0%71.8%+6.2%p
충남77.5%78.3%-0.8%p
강원76.8%70.6%+6.2%p
울산74.4%76.9%-2.5%p
대전71.6%72.0%-0.4%p
대구70.6%72.2%-1.6%p
인천69.1%64.8%+4.3%p
부산68.9%71.4%-2.5%p
경기66.8%70.1%-3.3%p
제주65.2%67.8%-2.6%p
서울52.2%54.9%-2.7%p
세종51.5%47.6%+3.9%p
표두를 누르면 정렬. 자료: KOSIS·한국부동산원 「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비」, 매월 갱신.

지금 지도에서 읽히는 것

가장 높은 곳은 전남 79.2%, 가장 낮은 곳은 세종 51.5%다. 서울처럼 전세가율이 낮은 시장은 매매가가 거주 가치보다 기대에 기대어 있다는 뜻이고(투자성 시장), 전세가율이 높은 지방 시장은 가격이 실수요에 붙어 있어 갭이 작다(실거주성 시장).

1년 새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전북(+7.5%p). 전세가율 상승은 사이클에서 중요한 신호다 — 공급이 부족하면 전세가 먼저 오르고, 전세가율이 차오르면 매매를 밀어 올린다. 갭투자 비용이 줄어드는 지점이기도 하다. 이 연결고리는 20년 국가 통계로 검증해 리포트에 정리해 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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